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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맛집

[종로맛집] 홍콩반점 0410 목이버섯볶음, 탕수육, 짜장면 리뷰

아침에는 언제나 호기롭게 다이어트를 외치지만 

오후 5시만 넘기면 배고픔을 참을수가 없다. 

사실 나는 배고픔자체는 잘 참는데, 술의 유혹을 못참는다. 

이번에 아빠가 췌장염으로 입원하셔서 괜히 나한테까지 불똥이 튀어 모두들 술끊으라고 

독촉들을 한다. 사실 배가 부르면 술마시고 싶은 욕구가 좀 사그라들기 때문에 

술을 마시느니 회사근처에서 간단하게 요기나 하고 집에 가기로 했는데

먹다보니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일단 처음보는 메뉴가 있었는데, 목이버섯볶음을 시켰다. 

동생이 목이버섯을 엄청 좋아해서 시켜보았다. 

가격은 11,000원

목이버섯볶음이지만 잘게 썰린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맛이 괜찮았다. 다만 술이나 밥도 없이 먹으려면 조금 짠편 


그리고 홍콩반점에 오게 되면 꼭 먹는 탕수육

大자를 시켰고, 가격은 15,000원

나는 여기 탕수육이 제일 맛있다. 

내가 살면서 먹어본중에 제일 나았다. 

처음 나와서 바삭바삭 할때부터 소스에 젖으면 쫄깃해지는 식감까지 

오래오래 맛있게 먹을수 있다. 

사실 나는 탕수육 부먹파인데, 동생은 찍먹파였다. 

그런데 이 탕수육으로 인해 동생도 부먹파가 되었다. 


결국 안주류만 밥도 없이 먹으려니 영 허전해서 짜장밥을 시켰다. 

처음 목이버섯볶음이 좀 짜서 공기밥을 시키려니 또 공기밥이랑만 먹기에는 

반찬들이 영 심심한거 같아 짜장밥으로 시켰다. 

짜장밥의 가격은 5,500원

저렇게 위에 계란을 얹어준다. 


함께나온 짬뽕국물 




한수저 퍼 먹은 모습 ㅋㅋ

계란이 덮여져서 나오니 어쩐지 볶음밥 느낌이라 

한수저 먹고 깜짝 놀랐습니다 속이 흰밥이라 잠깐 생각하다 

아 맞다 짜장밥 시켰지 하게 되는 ㅋㅋㅋㅋ

동생이랑 둘이 먹었는데 사실 좀 많아서 조금 남겼습니다. 

술생각이 간절했지만 사이다 하나 먹고 참았어요. ㅠ

저기에 칭따오 한잔 해도 맛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