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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맛집

[부산여행]부산맛집,해운대맛집,포장마차촌 갈매기 19호






 

https://coupa.ng/bPqOTN

해운대 백사장쪽 걷다가보면 포장마차촌이 보입니다. 아쿠아리움에서 좀만 걸어가도 나와요

저희는 생각보다 일찍와서 

아직 영업전인 포장마차가 많았는데요.(오후 6시 반에 도착!!)

들어가려는 곳마다 아직 준비중이라며 퇴짜를 받아 쓰린 가슴을 움켜쥐고 

방황하다가 발견하게 된 갈매기 19호!!

사실 갈매기 19호를 알고 들어간게 아니라 나오는길에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가기전에 검색을 좀 해봤었는데 인기가 많아보여서 그냥 다른데 가자고 생각하고 

예약도 안하고 갔었는데,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다행히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카드결제 안되는곳도 있던데 여기는 카드결제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사전에 카드결제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은지라 현금을 인출해서 찾아갔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지만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나오는길에 보다 보니 카드가 안된다고 써붙인 포차들도 많더군요. 


싱싱한 해산물들. 

저희는 셋이갔는데요 랍스터 코스로 18만원짜리 추천해주셨습니다. 

그정도면 세명이서 배터지게 먹는다고 하시길래 

그렇다면 더 큰놈을 달라고 했습니다. 남들이 배부르게 먹는거 보다 

더 먹어야 배가 차더라구요 헤헤~

괜히 식탐부리지 말라고 극구 만류하심에도 불구하고 더 큰놈을 먹기로 했습니다. 

18만원짜리 21만원짜리 두마리 꺼내서 고르라고 보여주셨는데 

힘이 어찌나 장사인지 두마리를 잡고 있느라 그부분은 사진도 찍지 못했네요. 

(셋이서도 버거웠어요)

랍스터를 고르면 붙잡고 기념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사진은 찍었으나 

제 얼굴이 민폐인 관계로 패스 ㅋㅋ


스끼다시로 제일 처음 나온건 싱싱한 낙지!  


그다음 돌멍게와 소라를 주셨는데, 

돌멍게는 처음 먹어보는데 뭔가 멍게보다 비린맛은 없으면서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서, 초장을 찍지 않고 먹어도 엄지가 저절로 척하고 올라갑니다.

소주를 마셨다면 이 돌멍게 껍질을 소주잔 삼아 한잔해도 좋았을텐데

소주를 못마시는 관계로 패스 ㅋㅋ

저는 맥주파라서요~

앞에서부터 개불,홍삼,랍스터꼬리회 인데요

홍삼은 처음 먹어보는데, 해삼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꼬들꼬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개불은 원래 먹지 못하는데, 아주머니가 여기서 제일 맛있는게 개불이라고 

강추라고 하셔서 눈곡 감고 먹었는데, 생긴것과는 다르게 식감도 좋고

단맛도 나더군요.

랍스터꼬리회는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입안에 벚꽃이 펑펑 터지는 기분~

비린맛은 일체 없으며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뭔가 난 이걸 먹기 위해 태어난건가 싶은 느낌 ㅋㅋㅋ 

그리고 저 꼬리부분은 아주머니께 다시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라면에 넣어주시거든요 

 


랍스타의 다리는 버터구이로 나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술안주로 딱입니다. 

그리고 찜!!!!!!!!!!!!!!!!!!! 진짜 집게다리 대박 컸어요.

몸통에있는 내장 찍어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고 ...사진으로보니 군침도네요...

이렇게 처음먹어보는데 진짜 감동입니다.

솔직히 이정도도 셋이 먹고 배불러서 포기상태였는데


이모가 라면 남아있다고해서!!!!! 맛만 볼생각으로 한개만 끓여달라고했는데



이렇게 나오드라구요............

아까 드린 랍스터 꼬리에 아직 살이 저렇게나~남아있습니다. 

그외에 해물들도 . . . 이미 배가 터질것 같지만 저 비쥬얼을 보고 어찌 참나요. 

또다시 쳐묵쳐묵을 감행합니다. 

(아까 식탐부리지 말라던 아주머니 말씀을 되새기며. . . )


그리고 어머니가 소화제 사야겠다고 그냥 중얼거리셨는데 

집에 가는길에 좋은 소화제 있다며 챙겨주셨습니다. 

솔직히 진짜 왜 유명한지 알겠고, 

그냥 감동 감동 또 감동!!



진짜 랍스터 한마리 제대로 먹은것 같아서 행복했어요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여튼 부산해운대 가시면 포장마차촌 한번 가보세요.ㅋ 


*그리고 겨울이라서 솔직히 포차가 추울까봐 걱정됐는데 

앉는부분에 뭔진 모르지만 암튼 난방이 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먹고 왔습니다. 

겨울에 가실분들은 그부분은 염려 안하셔도 되요 

다른 집들도 나오면서 보니까 비슷하게 되어 있더라구요.